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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2-[하용조 목사 연구2.5] 대학교·선교단체·군생활 시기41 : 이수일과 심순애 … 그 못된 아들 같은 모습이 바로 나라고 이렇게 느껴진 거예요
본문선택 마태복음  1장  =절 - =절
작성자 yiss 작성일 2009-06-06 오후 2:37:35 조회 867 건 추천 0   
내용

 

2. 대학교․선교단체․군생활 시기의 이야기 - 네가 목사가 되지 않겠냐?

2.5 교회로 돌아오게 된 계기 - 이수일과 심순애

이수일과 심순애 … 그 못된 아들 같은 모습이 바로 나라고 이렇게 느껴진 거예요

저는 학생운동을 거쳐서 자라온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그 복음주의 학생단체에서 일을 할 때는 세상에 제일 웃기게 생각하는 데가 교회였어요. 그 대학생 단체에서 성경공부를 하다보니까 교회는 그냥 회칠한 무덤 같애. 다 죽어버린 교회, 전도도 하지 않고, 성경공부도 하지 않고, 사랑도 없고, 그런데 그 선교단체 가게되면 천국 같애. 뭐 밤도 새고, 철야도 하고, 그냥 뭐 성경공부하고 전도하고 뭐 별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그 교회를 가면은 재미가 하나도 없어요. 그냥 대학생회 가도 그냥 어떻게 이상한 쪼다들만 다 모여 놓은 것 같고. 교회 설교 들으면 졸리기만 하고, 그냥 재미가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제가 아주 반 교회적으로 교회를 아주 참 웃기게 생각을 했어요. 이 교회가 다 하나님 나라를 망치게 하는 곳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저는 원래 장로교 가정에서 자라났지만, 오기가 나서 감리교로 갔어요. 그래서 거기서 봉사도 하고 그랬어요.

그리고 제가 이제 은혜를 받고 평생 주님을 위해 헌신을 했는데, 자꾸 신학교를 가래요. 나는 신학교 갈 마음이 조금도 없다고. ‘교회는 소망이 없는 곳’하고 딱지를 딱 붙여놨어요, 이렇게. 교회는 이 시대를 복음화하지 못한다. 이런 구조와 이런 정치싸움, 왜냐하면 저는 너무 그걸 많이 봤거든 요. 똥물 끼얹는 것, 그냥 막 서로 멱살 잡는 것, 이걸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교회는 소망이 없는 곳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교회문제 때문에 많이 제가 고민을 했어요. 교회를 어떻게 생각해야 될 것인가? 그런데 교회 가면 재미가 없고, 학생단체에 가면 재미가 있고, 거기서 아주 뭐 그렇게 철저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훈련을 하면서도 교회를 또 안 갈 수가 없으니까. 가곤 이렇게 했는데...

어느날 저에게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를 보여주셨습니다. 그 교회에 대한 환상을 하나님이 나에게 다시 일깨워 주신 거예요. 그건 제가 아프면서, 또 군대에서 고생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그것을 점점 제 마음 속에서 교회의 귀함을, 신앙의 영원한 고향인 교회를 일깨워주기 시작을 한 거예요. 그것은 코미디 있죠, 코미디. 한 코미디 사건을 통해서 그걸 제가 깨닫게 되었어요. 텔레비전을 어느 날보고 있는데 코미디가 나왔어요. 이렇게 코미디가 나왔는데. 그 일제시대 때 코미디인데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젊은, 그 때 일본사람들 공부할 때 이상한 망토같은 거 있지요. 저 무슨 순애. 그런 스타일 코미디예요. ‘이수일과 심순애’같은 거. 그런데 이제 일본에서 애인을 하나 탁 얻어 가지고 이제 자기 고향에 왔는데, 자기 아버지는 아들을 일본에 공부를 보내기 위해서 논 팔고 소 팔고 그래가지고 그것도 안 돼서 남의 집에 가서 이제 머슴살이하면서 돈을 이렇게 해서 보내 가지고 자기 아들을 보냈는데. 그 아들이 오니까 이 아버지는 너무 너무 좋아 가지고 아들을 이제 만나려고 하는데, 마침 그 애인을 하나 데리고 온 아들이 그 망토를 입고 말이지요. 자기 아버지가 자기 아들 이름을 탁 부르니까, 그 애인보기 창피하니까. 뭐라고 소개하나면 ‘아, 이 영감은 우리 집 머슴이라고’말이... 자기 아버지보고, 아버지한테 또 ‘쉬’하고 이렇게 하는 코미디가 하나 있었어요. 그 사건이 제겐 굉장히 중요한 걸 가르쳐준 거예요. 다시 말하면 아들을 공부시키기 위해서 국민학교도 못나온 부모, 고생을 한 그 부모가 이제 아들이 다 성장해 놓고 보니까, 자기 엄마는 왜 이렇게 못생겼고, 손은 왜 이렇게 부드럽지 못하고 왜 이렇게 촌스럽고...

왜 이렇게 지저분하게 사느냐고 말하는 그 못된 아들 같은 모습이 바로 나라고 이렇게 느껴진 거예요. 교회는 육이오를 겪고 일제시대를 겪으면서 그만큼 자라오면 잘 자라온 것이었다는 거지요. 나를 하나 낳기 위해서 교회는 그 엄청난 상처와 대가를 치르면서 그 고생을 하고 나를 낳았는데... 그 교회가 내가 원하는 것 같은 아름다운 교회, 이상적인 교회가 아니었다고, 교회에 대해서 손가락질을 하고 비판을 하고 욕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이 마치 내 부모가 그렇게 못났고 머슴살이하고 구질구질하고 옷도 제대로 못 입어서 내 자존심을 망쳐놓게 됐다고 말하는 그런 자식과 같은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게 제가 교회로 돌아오게 된 동기입니다.

그래 나는 신학교를 간다, 다시. 그리고 이 교회 안에 들어와서 다시 주님의 영광스러운 이 교회를 다시 내가 만들어야 되겠다. 교회를 비판할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 들어와서 성경공부 없으면 성경공부를 만들면 되는 것이고, 전도를 안 하면 전도하게끔 하면 되는 것이지. 안 한다고 욕할게 없다. 이렇게 제가 마음을... 다시 교회에 대한 태도를 바꾸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보고 교회사를 볼 때마다 학생단체라든지 선교단체는 있다가 없어지는 거예요. 이런 파라쳐치들은 그게 교회 주역이 아니에요. 교회 주역은 정통적인 교회입니다. 이것은 역사에 계속해서 비바람 속에서 꾸준히 주님 오실 때까지 가는 겁니다. 저는 이 영광스러운 교회를 다시 발견하기 시작을 했고, 이 교회 안에 들어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것이 또 제가 목사가 되게 된 동기 중에 하나였기도 합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 들어와서 정말 교회다운 교회, 욕할 것이 아니라 내가 들어와서 이 교회를 섬기고 교회를 변화시키고 교회를 갱신시켜서 이 영광스러운 주님의 교회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만들어야 할 책임이 바로 내게 있다. 나는 비판할 권한이 내게 있는 게 아니라 섬겨야 할 책임이 내게 있다고 하는 사실을 깨닫고... 저는 어떻게 해서든지 그래서 교회와 함께 일하기를 원하고 교회를 통해서 일하기를 원하는 것, 두란노서원이 바로 그러한 신학적 고백 밑에서 이 두란노서원이 이루어진 거예요. 어떻게 해서든지 이 두란노서원 사역은 교회와 함께 일을 하고 교회를 도와주고 밑거름이 되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하나의 제도적인 교회와의 관계입니다 만은 그러나 주님이... 음부의 권세가 주님 오실 때까지 흔들릴 수 없는 것은 바로 이 교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두란노 인물별 성경연구’ 프로그램 : 예수 그리스도(2), 1986년)


본 [하용조 목사 연구]의 편집권은 교회시스템 전략연구소(출판사 신고번호 제2-5030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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