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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7-[하용조 목사 연구2.1] 대학교·선교단체·군생활 시기6 : “박형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오”
본문선택 사도행전  2장  37절 - 37절
작성자 yiss 작성일 2009-06-06 오후 1:15:54 조회 976 건 추천 0   
내용

 

2. 대학교․선교단체․군생활 시기의 이야기 - 네가 목사가 되지 않겠냐?

2.1 66년 입석에서 - 주님을 만나게 된 체험

“박형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오”

[행 2:37]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거기에 모였던 수 천명의 사람들이 마음이 찔려 “우리가 어찌 할꼬” 아마 이 표현은 없지만 가슴을 치며 동동거리며... 여러분 그 저기 회개하는 사람들 보신 일 있어요? 데굴데굴 구르는 것 보신 일 있어요? 이상해. 뭐 아무튼 성령이 그냥 그 영혼을 확 들어오기 시작하면 갑자기 회개가 나오기 시작하고 막 구르는 거예요. 눈물 콧물 막 쏟습니다.

제가 66년도에 처음 성령의 회개를 체험한 일이 있는데, 거 하나님이 이상하게 저를 회개 시켰습니다. 아주 제가 좀 꼴보기 싫어하는 사람, 저도 꼴보기 싫어하는 사람이 많거든요. 꼴보기 싫어하는 사람 딱 하나 있어 가지고... 잘난척하는 사람이 하나 있어서... 그 때 우리 그 학생회 모임에 회장했던 사람이에요. 너무 잘난 척 하기 때문에 그 사람만 보면 그냥 밥도 안 먹어요. 너무 싫어 가지고... 그런 사람이 하나있는데 하나님이 꼭 그 사람 붙여서 저를 회개시키더라고요.

아이, 제가... 다들 예수믿고 좋다고 하는데 저는 전혀 느끼지 않아요. 쑈하는 것 같애. 뭐 눈물 흘리고 콧물 흘리는데 가짜 같애. 다. 역시 젊으니까 그럴 수 있다. 제가 마음에 동의가 안 되는 것입니다. 비판을 하기 시작을 합니다. 그러나 제 영혼이 답답한 거예요. 그거 참 이상합니다. 은혜 못 받은 사람의 영혼의 답답함 아십니까? 산에 올라가서 기도, 은혜받으러 갔다가 은혜 못 받고 돌아올 때 비참함을 아십니까? 그거 굉장한 겁니다. 그 영혼의 답답함이라는 것은 참 설명할 길이 없는 어떤 세상적으로 표현할 수 없는 무거움이 있어요. 영적인 답답함은. 그러니까 너무 이렇게 답답하니까 다 방언하고 뭐 은혜받았다고 그러는데 나는 못하니까. 속상해서 새벽 다섯 시에 홀로 산으로 아무도 없이 무작정 올라가는 거예요. 올라가서 “아, 하나님 계시면 말씀하시지요. 지금 아무도 없으니까 말씀하십시오. 저한테” 제가 그래요. “아무도 안 계시니까 말씀하십시오” “보여주세요” 다 누가 뭐 봤다고 그러니까 나도 뭘 좀 보여주시든지. 들려주시든지, 정 아니면 무슨 바람을 좀 훅 불어 주시든지, 아무튼 내가 좀 느끼게 해주십시오.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그저 지식으로만 아는 것은 너무 답답합니다. 체험하게 해 주십시오. 한 시간동안을 제가 기도를 했어요. 그냥 진짜 데굴데굴 굴렀어요. 풀도 뽑아봤다. 굴러봤다. 아니 답답하니까 그래요. 안 되니까. 속상하니까. 일어나서 움직여도 봤다가. 이게 안 돼.

그런데 뭐 있긴 뭘 있어요. 아무 것도 없더라고요. 한 시간 그렇게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어딘가 숨어 계신 것 같애. 느껴지지가 않아요. 아무튼 뭔가 철판을 깐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

그러니 성령의 사건이라는 건 묘해요. 66년도에 있었던 사건이 지금 어제 있었던 것처럼 생생해요. 저에게는. 그 성령의 사건이라는 것은 항상 그렇습니다. 아, 그래서 제가 너무 내 심령이 답답해서... 기도를 해도 잘 안되고, 먹어 토했던 걸 다시 먹는 것 같고... 아주 비참한, 비참한 마음으로... 한 시간 하니까 힘도 들더라고요. 그러니까 “하나님 계시면 다음에 만납시다” 나는 그래도 내 나름대로 이렇게 노력을 했는데... 뭐 나는 이런 전통적인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서 뭐 성경, 뭐 교회의식은 너무나 익숙한 사람이에요. 왕년에 회장, 부회장 안 해본 사람이 어디 있어요. 다 고등학교, 중학교 다 해보았지요. 밤철야 해봤지요. 새벽기도 해봤지요. 뭐 크리스마스 이브 때 (무릎치고 박수치며) 이것도 열심히 해봤지요. 다 했다고요.

그런데 있다는 건 알겠는데, 하나님을 부인할 수는 없는데, 내가 체험이 안 되는 거예요. 새벽에 해가 떠요. 그런데 마침 제가 제일 싫어하고 힘든 사람이 혼자 또 올라와요. 둘이 딱 만났어요. 산에서. 그러니까는 영혼이 답답하면 그런 게 중요하지 않아요. “박형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오” 저도 모르게 그런 말을 해요. 이 사람도 놀랬어요. 둘이 만나서 무릎꿇고 기도하는 거예요. 이 분이 기도하기 시작하는데 제게 성령이 강타하기 시작을 하는 겁니다. 저는 깜짝 놀랬어요. 아, 어떤 분이 나를 후려치는 느낌이 되더니 회개가 되기 시작해요. 저는 회개 준비도 안 했어요. 그런데 제가 그런 죄가 있는 줄 몰랐어요. 자꾸 생각나는 거예요. 자꾸. 회개는 인위적으로 절대 못합니다. 여러분이 회개할 줄 아십니까? 못해요. 회개는 성령님이 시켜야만 회개가 되는 거예요. 성령님이 오셔서 나를 붙들고 회개를 시키는데 제가 깜짝 놀랬어요.

그리고 아유! 회개하는데 콧물이 나와요. 콧물. 눈물만? 웬 코가 그렇게 많은지 저는 몰랐어요. 속에서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한 시간을 내가 울었습니다. 한 시간을 울고 땅을 치고 콧물이 나오고 눈물이 나오고... 그냥 아주 얼마나 창피해요. 그 사람이 내가 창피해서 만날 수가 없더라고요. 회개하고 나니까.

그리고 헤어졌어요. 하루종일 한 대 얻어맞은 사람같아요. 밥 먹을 생각이 전혀 안 나요. 딴 사람이 됐 버렸어요. 그런데 이 회개가 그렇게 간단하게 안 끝나더라고요. 그 날 밤에 또 회개하기 시작합니다. 제가 아버지를 사랑하지 못 했다는 것을 그 날 밤에 알았어요. 아버지를 내가 깊이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그 날 밤에 회개하기 시작했어요. 내 가족들을... 가족이니까 사는 거지 내가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몰랐어요. 그런 것들을 하나 하나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기 시작을 하셨어요.

그리고 한달 동안 저는 너무 너무 찬양을 부르다가 목이 다 갔어요. 은혜를 받고 나니까 세상이 그렇게 새로워 질 수가 없어요. 저는 그렇게 나무 잎이 파란 줄 예전에 미처 몰랐어요. 하! 나무 잎이 그렇게 파랄 수가 없어요. 공기가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사람이 그렇게 그리울 수가 없어요. 모든 사람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뭔가 취한 사람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그 날밤에 회개하며 금식하며 기도할 때, 우리 주님이 나타나셔서 피묻은 손으로 나타나셔서 제게 다가 오던 것을 저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나는 사도행전 2장 37절에 사건을 상상할 수 있어요. 역시 사람은 자기 경험을 통해서 상상하는 거예요. 하! 이런 회개가 있을 것 같다. 이런 종류의 어떤 성령의 분위기가 그 때 있었을 것 같다. 그들이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삼 천명 이상이 모였는데... 가슴을 치고 동동동동 구르고 아마 분명히 눈물 콧물 다 나왔을 거예요. 그리고 무엇인가 이 마귀가 떠나는 자기 몸을 찢고 떠나는 사탄의 어떤 세력이 자기 몸을 찢고 떠나는 것을 이 사람들이 그때 경험을 했을 거예요.

(물 ; 사도행전 2:37~42, 1991. 12. 22. 성탄특별전도집회1)


본 [하용조 목사 연구]의 편집권은 교회시스템 전략연구소(출판사 신고번호 제2-5030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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